[JK뉴스=JK뉴스] 서산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들의 인문 소양 역량 제고를 통한 문해력 향상을 위해 2024 찾아가는 인문학 콘서트를 대산중학교 학생과 교직원2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11월 12일(화) 대산중학교 체육관에서 ‘가야금과 함께 떠나는 감성뿜뿜 백제이야기’ 라는 주제로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10일에 있을 소설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가운데 이를 반영하여 평소에 에 소외된 읍·면 단위의 작은학교에 인문학적 체험을 제공하고자 개최하게 됐다. 이날 진행된 프로그램으로는 부여국립박물관 김선영 학예 연구사님의 백제문화 강연과 함께 백제가야금 연주단의 가야금 연주, 학생들이 좋아하는 비보이 협연 공연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소중한 인문학적 경험을 선사해 주었다. 성기동은 “변화와 혁신의 시대에 발맞추어 교육과정을 연계한 글쓰기와 학생 인문 동아리를 신명나게 운영하고 있는 대산중학교에서도 앞으로 한강 작가와 같은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는 작가가 나오기를 바라며, 오늘 충분히 느낀 인문학적 감수성이 앞으로 삶을 좀더 풍족하게 해주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날 참여한 대산중학교 3학년 김00학생은 ”평소에 역사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었지만 백제가 자랑하는 금동대향로에 대해서 자세한 강의를 들어 보기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가야금 연주와 비보이 공연도 너무 멋있었었고 인상깊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 찾아가는 인문학 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길러 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아울러 학생들의 주도성 인문학 교육 강화의 일환으로 창작으로 삶과 세상을 빛내는 학생들의 출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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