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의회 강창오 의원 5분 자유발언 (제259회 임시회, 제8차 본회의)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대책 마련을 제안하며
[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경상남도 밀양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강창오 의원은 13일 제25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최근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는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에 대해 예방대책 마련을 제안했다. 강창오 의원은 “도로교통공단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와 사망사고 및 연령대별 사고 증가율이 고령 운전자층에서 뚜렷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고, 밀양시의 고령 운전자 사고 역시 2019년 110건에서 2023년 131건으로 19% 이상 증가, 사망자 및 부상자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현재 밀양시에서는 고령운전자 면허반납 사업을 시행 중에 있지만 도농복합도시 특성상 농업을 생업으로 하는 고령자와 이동권에 제약을 받는 지역이 많아 초고령자임에도 운전을 해야하는 상황이 많다.”며 보다 다양한 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 의원은 “해외 및 국내 여러 자치단체에서는 고령 운전자 면허반납 사업뿐만 아니라 서포트카사업, 차선이탈과 전방추돌 방지장치 설치지원사업 등 교통사고예방 안전장치 지원사업을 통해 교통사고를 크게 감소시킨 성과를 거뒀고, 주민 호응도 또한 높다.”면서 이에 대한 적극적인 벤치마킹을 제안했다. 아울러, “대중교통 편의성개선, 교통안전시설물 설치사업 조기집행, 실버마크 부착 등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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