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대전 유성구는 12월 5일까지 졸업 예정인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세피해 예방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광역시지부와 협력하여 추진하며,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사회초년생들이 독립해 거주지를 구할 때 필요한 부동산 거래 법률 상식과 안전한 임대차 계약 방법을 익혀 전세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 대상 학교는 지난달 수요 조사를 통해 선정된 대전체육고, 지족고, 전민고, 노은고, 중일고 등 5개 고등학교로 약 500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진학이나 취업을 준비하며 사회에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유용한 생활 지식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동산 안전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부동산 안심계약 매뉴얼’ 배포 ▲대학가 등 청년 주거 밀집 지역 중개업소 지도·점검 ▲‘청년 주거 계약 안심 서비스’ 운영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 제정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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