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정석주 기자] 전남미래교육재단은 지난 8일, 9일 전라남도교육청 및 영암군 일원에서 객원교수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6월 위촉한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 객원교수진의 활동 영역을 전남미래교육재단 및 도내 기관으로 확대하고, 분야별 기부 강연 등을 통해 전남의 교육격차 해소 및 글로컬 전남 미래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실시했다. 워크숍 첫날은 전라남도교육청 5층 비즈니스실에서 위촉식에 참석하지 못한 두 명의 객원교수에게 위촉패를 전달한 뒤 전남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인 김대중 전남교육감과 전남교육 정책 공유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대중 이사장은 “객원교수님들 한 분 한 분께서 전남교육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과 생각이 같아서 다행이며 오늘 주신 고견을 잘 기록하여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저녁 식사 후에는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로 장소를 옮겨 ‘미래교육의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에는 영암 삼호고등학교에서 관내 학생 및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 제1기 학생 외교관 학생들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객원교수들의 교육기부 특강이 진행됐다. 특강은 ▲ 남재철 제12대 기상청장(기후위기) ▲ 김완중 전 주호주 대한민국 대사(공공외교) ▲ 고형권 전 주OECD 대한민국 대표부 대사(국제경제) ▲ 김희남 SBS 보도본부 국장(국제평화) ▲ 김현종 전 육군 제5군단장(국가안보) ▲ 문현철 호남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민간외교) ▲ 이주태 남북하나재단 사무총장(통일외교) 등 객원교수의 교육기부로 이뤄졌다. 이길훈 전남미래교육재단 원장은 “학생들을 위해 교육기부 특강을 해주신 객원교수님, 특강 장소를 흔쾌히 제공해 주신 삼호고 윤주헌 교장선생님과 교직원, 학생들이 특강을 들을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영암교육지원청 김광수 교육장 등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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