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창의인재 육성” NASA 글로벌 캠프 만족도 높아참여학생 만족도 93.9점… 글로벌 역량 키우는 기회 삼아
[JK뉴스=JK뉴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중학교 1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NASA 글로벌 캠프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교육청은 ‘2024년 NASA 글로벌 캠프’ 이후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종합 만족도가 93.9점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만족도 조사는 연수 만족도를 비롯해 안전교육, 사전교육, 교통편, 숙소, 식사, 일정, 프로그램 진행, 사후교육, 연수효과 등 10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해외연수 운영 전반에 대한 만족도가 99점으로 가장 높았고, 연수효과·안전교육 98점, 교통편·프로그램 진행도 97점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지난달 18~26일까지 7박 9일간 진행된 NASA 글로벌 캠프는 NASA 스페이스 캠프, NASA Goddard Space Flght Center 및 조지워싱턴대학교 방문과 특강, 미국 워싱턴 D.C. 문화 체험, 스미스소니언 국립항공우주박물관 탐방 등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문제해결능력과 창의력을 함양하고, 과학적 사고력과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지난 9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열린 NASA 글로벌 캠프 결과 발표회에서 한 학생은 “지식과 좋은 경험을 쌓아가며 인생의 중요한 경험을 얻을 수 있는 기회였다”고 했고, 다른 학생은 “과학자의 길로 나아가는 내 인생의 발사체이며, 미래를 향한 꿈의 발판이자 성장을 위한 밑거름이 됐다”고 했다. 학생들은 “나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준 경험이며, 내가 나아갈 길을 이끌어주는 나침반, 그리고 세상을 더욱 명확하게 볼 수 있게 해주는 안경과도 같다”, “내 안의 꿈을 키우고, 그 꿈을 현실로 나아가게 하는 동력이자 내 인생의 큰 모험의 시작”이라는 등 다양한 소감을 밝혔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NASA 글로벌 캠프 기간 내내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했다”면서 “앞으로도 선진 과학기술을 경험하게 하여 세계화를 지향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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