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울산광역시동구장애인복지관이 11월 14일부터 22일까지 울산 동구청 1층 로비에서 ‘우리들의 회고록’ 전시전을 개최한다. 우리들의 회고록은 울산 동구청으로부터 지원받아 성인 장애인이 주도적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함께’와 ‘배움’의 가치를 나누는 장애인 평생학습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 자조모임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전은 회고록 나눔, 사인회, 응원 메시지 이벤트 외에 성인 장애인 5명의 희로애락이 담긴 작품 33점이 전시되며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전시 첫날인 14일에는 오후 2시~4시까지 회고록 나눔 및 사인회가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한 참여자는 “처음에 ‘내가 글을 잘 작성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으로 시작했지만 한 페이지씩 편안한 마음으로 써 내려가며 완성한 회고록을 보며 인생의 희로애락을 남길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으며,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동구청과 동구장애인복지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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