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함안군 승마공원은 이달 11일부터 관내 장애인 보호시설과 장애인 단체에 소속된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 무료 승마 체험을 시행하고 있다. 장애인 재활 무료 승마 체험은 평소 승마를 접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말과의 교감 및 신체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에 교통수단과 자원봉사자 지원이 가능한 장애인 보호시설과 장애인 단체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해 체험할 수 있는 대상자를 선정하고 연간 일정을 협의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매월 1~2회, 회당 5명을 대상으로 올해 총 10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재활승마지도사 자격을 갖춘 교관을 중심으로 교관보조 등 인력을 배치해 장애인들도 안전하게 승마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함안군승마공원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동물과 교감하는 체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얻고 유연성과 균형감각 등의 신체적 기능을 증진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면서 “인력과 여건이 마련되는 대로 많은 장애인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장애인 복지에 더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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