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인천광역시 서구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11월 14일, 15일 이틀간 관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 서구청 식품위생과는 수능 이후 긴장감에서 벗어난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선제대응하기 위하여, 가정동 루원시티 및 석남역 사거리 일대 식품접객업소 약 1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인천서부경찰서 범죄예방질서계, 서구보건소 건강증진과와 함께 집중점검을 펼칠 계획이다. 주요 점검・단속 내용은 ▲주류, 담배 등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 판매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단란주점, 유흥주점)에서의 청소년 출입·고용행위 ▲청소년 유해 매체물 배포·개시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표시 이행여부 ▲청소년 흡연단속 ▲ 상습적 호객행위 등이다. 이를 위반한 업소 및 대상자에 대해서는 강력히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아울러, 영업주의 경각심과 자정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청소년 관련 안내문 전달 등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유관기관 합동 지도점검을 통해 수능 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이 일탈에 빠지지 않도록 유관 기관과 상호 협력하여 점검을 펼칠 계획이다.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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