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울산 북구는 2024년 제2차 희망나래성금 지원 심사위원회를 열어 위기가구 1세대에 임대보증금 2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북구는 앞서 5가구에 710만원을 지원했으며, 이번 지원 결정으로 올해 희망나래성금으로 모두 6가구에 91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희망나래성금'은 북구청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십시일반 기탁한 성금으로, 현 제도상 지원이나 혜택을 받기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돕는데 쓰이고 있다. 올해는 10월까지 직원 132명이 참여해 1천62만5천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했다. 북구는 지난 2013년부터 희망나래성금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까지 소외계층 152가구에 2억2천900만원을 지원했다. 북구 관계자는 "희망나래성금 모금활동이 공직사회 기부문화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위기 극복에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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