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헌표)은 제6차 계절관리제(2024. 12. ~ 2025. 3.)를 대비해 11월 11일부터 11월 27일까지 도내 30개소의 도시대기측정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내 설치된 도시대기측정소의 현장 운영 및 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측정소 주변 환경에 대한 점검을 통해 보다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대기질 자료 확보를 목표로 한다. 특히, 겨울철 미세먼지 및 오염물질 배출량이 증가하는 시점을 맞아 대기질 측정의 정확성을 높이고,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른 효과적인 대기질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도시대기측정소에서 측정되는 대기질 자료는 충북도가 추진하는 미세먼지관리 시행계획의 성과를 평가하는 핵심적인 지표로, 측정소의 철저한 관리와 운영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장 점검 결과는 각 시군 담당부서와 공유되며,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문제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 신속하게 해결할 계획이다. 조성렬 환경연구부장은 “도시대기측정소의 정확한 운영과 관리는 미세먼지 문제 해결의 핵심적인 부분”이라며, “정확한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대기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경보를 발령해 도민들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과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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