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120데시벨 전투기 소음, 도민들은 기절 직전..최규만 위원장, “군비행장 소음피해, 군소음피해 중 96.6%에 해당”
[JK뉴스=JK뉴스] 최규만 도의회 안전건설위원장(국민의힘, 횡성)은 11월 11일에 개최된 ‘24년 재난안전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군비행장 인근 지역 소음피해에 대한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제출된 ‘감사요구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군소음피해 보상금 676억 중 96.6%에 해당하는 653억이 군비행장 소음피해 보상금이며 전체의 3.4%만이 사격장 소음피해에 대한 보상금에 해당한다. 또한 군소음피해와 관련된 민원 710건 중 95%인 674건이 군비행장 소음피해에 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위원장은 “군비행장 소음피해 문제는 해당 지역주민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하며 “당장 보상 문제는 해결하기 어렵더라도 고통받는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영동ㆍ영서 지역에 피해지원센터를 설치하는 것이 민원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군소음 피해지역 주민지원 사업에 대한 도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하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예산 편성과 시군 홍보에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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