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서귀포시는 '2040 PZI(플라스틱 제로 제주)' 정책에 발맞추어 2024년 자원선순환 환경도시 구축을 위한 다양한 생활쓰레기 처리시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다. 쓰레기 배출 분야에선 가정과 사무실에서부터 올바른 분리배출을 강화하기 위해 서귀포시가 알려주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안내 책자를 올해 새롭게 제작하여 4회에 걸쳐 3천7백부 배부했다. 또한, 올해부터 시 홈페이지에 “생활쓰레기 종합처리 디지털 웹페이지”를 마련하여 올바른 분리배출 책자가 없어도 언제 어디서나 생활쓰레기 배출 방법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여 일평균 시민 등 120명 이상이 이용하는 결과도 얻고 있다. 이 웹페이지에서는 일반쓰레기, 영농폐기물, 대형폐기물 배출 방법은 물론 사업장 폐기물 배출 방법까지 모바일이나 PC를 통하여 종합적으로 안내 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는 올해 초 74개소로 운영중이던 재활용도움센터 현재 79개소로 확대 운영(5개소 증)중이며 연말까지 81개소까지 확대(2개소 증)하여 시민의 배출편의 인프라를 확충한다. 재활용도움센터 이용객은 올해 9월 기준 1,040천명으로 전년 동기(865천명) 대비 20%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5년에는 버려지는 물품을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시키는“업사이클 센터 조성 사업(총70억원)”을 착수하여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재활용선별장에는 AI로봇 선별기(총6억원)를 도입하여 선진 자원순환 시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지속 가능한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순환 시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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