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제주시는 가정위탁보호 가구를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위탁가정 134가구에 휴대용 소화기를 지원한다. 휴대용 소화기는 스프레이형으로 일반 소화기보다 무게가 가볍고 사용법이 간단해 아동들도 손쉽게 소화기 사용이 가능하여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진압으로 대형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 제주시는 가정위탁 보호아동을 대상으로 분기별 양육상황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4분기 양육상황점검 시 겨울철 화재 대비, 소화기 사용법 및 관리방법을 교육하고 화재 안전으로부터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12월까지 가정위탁보호 모든 가정에 소화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양육상황점검은 가정과 분리되어 보호중인 아동에 대하여 서비스 제공 및 면접교섭 진행 여부, 아동의 건강 상태 등을 살피고자 분기별 가정방문을 원칙으로 대면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일상생활 위험요소인 화재사고를 예방하고 아동들이 안전한 주거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더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