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남해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9일 내용 연수가 지난 노후(불용) 임대농기계에 대하여 남해군 농업인을 대상으로 현장 입찰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입찰에는 올해 8월 현장 입찰에서 유찰된 임대농기계 콩콤바인 등 7종 15대가 선보여진다. 당초 참여하지 못한 농업인에게 입찰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기도 하다. 입찰 참가 자격은 공고일 이전 주민등록상 남해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농업인이어야 하며,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농업경영체등록확인 서류를 지참하고 본인이 직접 현장 입찰에 참여해야 한다.(대리입찰불가) 입찰참가자는 임대사업소에서 사용하던 노후(불용) 농기계라는 점을 인지하여 공고 및 전시기간(11.11.부터 11.18)동안 북부권농기계임대사업소에 전시 중인 매각 물품의 상태 및 외관 등을 반드시 확인한 후 신중하게 입찰에 참여해야 한다. 낙찰자는 감정평가가격 이상 최고가격을 제시한 입찰자이며, 낙찰일로부터 5일 이내(평일기준) 계약서 작성, 대금 납부 후 물품을 인계받으면 되고, 계약 포기를 할 경우 차순위자에게 자동 승계된다. 남해 관계자는“노후(불용) 임대농기계를 관내 농업인들에게 우선 매입 기회를 제공해 고가의 농기계 구입으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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