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정읍시 장애인복지관은 지난 6일 시민을 대상으로 열린 예술인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악기연주공연 ‘가을음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음악회는 예술적 소질을 가진 장애인이 전문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특별한 무대였다. ‘가을음악회’는 장애인과 예술인으로 구성된 공연팀 ‘클랑플러스’와 장애인복지관의 협업으로 이루어졌다.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클래식 곡과 동요, 찬양곡이 아름답게 연주되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가을 정취와 어우러지며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장애에 대한 인식과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2024 전북 어울림 창작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장애 예술인을 발굴하고 그들이 전문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읍시는 ‘클랑플러스’를 선정하여 적극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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