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통영시는 지난 10월 16일부터 4회에 걸쳐 진행한“보고잡당(보건소와 함께 고혈압 잡고 당뇨까지!)”홀로어르신 건강관리 프로그램(2기)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2기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추가 운영됐으며, 사회 참여가 어려운 보건소 등록 재가 장애인 10여 명도 함께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자기혈관숫자알기(혈압·혈당 측정)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육 ▲어르신 낙상 예방 교육 ▲ 어르신 우울증 예방 교육 ▲건강한 식생활 영양교육 ▲“간편, 한 끼!”식사 만들기 실습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평소 혈압·혈당을 규칙적으로 측정해 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나의 혈압과 혈당 수치를 확실히 알게 되었다”며“한 끼 만들기 실습을 해보니 간단한 재료만으로도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 김영재 보건소장은“고령화 사회에서 혼자 생활하는 노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맞춤형 건강관리의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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