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담아낸 제주, 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 만나봅서!세계유산본부, 12월 2일까지 ‘2024 세계자연유산 제주 만화 공모전 입상작 전시회’ 운영
[JK뉴스=JK뉴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11월 6일부터 12월 2일까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에서 ‘2024 세계자연유산 제주 만화 공모전 입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올해 만화공모전 입상작 원화 43점과 역대 입상작 150여점의 작품을 디지털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수상작 속 제주 자연유산들의 사진을 한 곳에 모은 ‘작품들 속 제주의 유산들’ 섹션과 학생들의 작품 소개글이 함께 전시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8일 오후 3시에는 해당 전시실에서 올해 공모전 입상자 43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되며, 시상식 후에는 입상 학생들로부터 직접 작품에 대한 생생한 설명을 들어볼 수 있는 순서가 마련된다. 어린이 부문은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유산들을 귀여운 캐릭터들과 함께 한 폭에 담아낸 문산유(제주노형초등학교 6학년) 학생의 ‘보석같은 제주’가, 청소년 부문은 만장굴 내벽의 섬세한 묘사와 질감 표현이 돋보인 이지현(인천구산중학교 2학년) 학생의 ‘만장굴 전설’이 각각 대상(국가유산청장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별상(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상)에는 재치있는 스토리와 창의적인 장면 구성으로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표현한 박준서(제주중앙고등학교 1학년) 학생의 ‘제주화보’가 수상했다. 강석찬 세계유산본부장은 “공모전 수상작들을 전시에 그치지 않고 제주를 주제로 한 다양한 홍보물과 교육 자료에 활용하여, 세계자연유산 제주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세계자연유산 제주 만화공모전은 ‘유네스코 3관왕(생물권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제주’를 주제로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전국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최됐으며, 총 289점(어린이 115점, 청소년 174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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