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청주시는 6일 흥덕구 오송읍 공북리 일원에서 숲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시 산림관리과와 청주산림조합 직원 등 약 40명이 참여했다. 숲가꾸기란 산림이 건강하고 우량하게 자랄 수 있도록 숲을 가꾸는 작업으로, 숲의 성장과정에 따라 풀베기, 가지치기, 솎아베기 등과 같은 작업으로 구분된다. 이날 시는 2021년에 심은 편백나무 조림지에서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비료주기와 덩굴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산림기술자를 초청해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참여자들은 전문가와 함께 건강하고 지역에 특화된 편백나무 숲을 만들기 위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숲가꾸기를 실행한 숲은 방치한 숲보다 나무의 양과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42% 증가한다”며 “숲을 가꿈으로써 기후변화 속 탄소중립을 실천해 맑고 깨끗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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