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포항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요양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남·북구보건소는 지난달 23일부터 지역 내 요양병원 27개소의 전수조사를 실시해 의료법 준수, 향정신성의약품 관리, 환자 안전관리 분야 등을 집중 점검하고 위반 사항에 대해 행정처분 및 행정지도를 한 바 있다. 6일 남·북구보건소는 앞서 실시한 요양병원 점검에서 건축물 안정성 및 소방안전 등 관련 분야에서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합동점검에서 위법 사항이 확인될 경우, 시는 엄중한 행정처분과 행정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남·북구보건소는 포항시요양병원협회와 연계해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3층 한마음홀에서 의료법 등 기본적인 법률교육과 더불어 요양병원협회가 주관하는 사례 중심의 환자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이날 참석자들은 시민에게 안전한 의료환경 제공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정임 남·북구보건소장은 “요양병원 전수조사 및 요양병원 관계자 교육으로 환자 및 보호자들이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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