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강릉시가 가을 행락철을 맞아 지난 4일부터 오는 8일까지 5일간 축제장과 관광지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식중독 예방과 시민 안전 먹거리 보장에 나섰다. 일교차가 큰 가을철에는 조리음식을 장시간 상온에 보관하거나 개인위생을 소홀히 하면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특히 증가할 수 있어 철저한 식품 위생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현장점검 대상은 관내 음식점 360곳이며,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품 사용·보관 △무신고·무등록·무표시 식품 사용 △조리시설·기구의 위생적 관리 △종사자의 개인위생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시 적발된 위반행위가 경미한 경우에는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식품위생과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실시한다. 또한, 위반 업소는 재점검을 실시하여 행정처분과 시정 여부 등을 확인하고 시기별 점검이 필요한 대상 업소를 선정함으로써 지속적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식중독 예방 점검을 통해,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식품 안전 전반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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