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저시력자 등 장애인들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의록시스템(웹사이트)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인증기관(웹와치주식회사)으로부터 웹 접근성 품질 인증을 받은데 이어 11월 말까지 2024년도 도 및 도교육청의 주요업무 보고에 따른 점자회의록(책자)을 별도 제작하여 장애인 지원시설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점자회의록은 지난 2월과 3월에 개의된 제424회와 제425회 도의회 임시회에서 다루어진 2024년도 도 및 도교육청의 주요 업무보고에 따른 회의록을 점자체와 일반 글씨체를 혼용한 책자형으로 제작하게 되며, 제작이 완료되면 도내 시각장애인복지관, 문화정보점자도서관 등 장애인 지원시설에 보급하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관계자는 웹 접근성 품질 인증을 받은 전자회의록 회의록시스템과 점자 회의록을 통해 장애인들의 의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유도하고, 앞으로도 장애인이 아닌 사람과 동등하게 의정 정보에 불편함이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매년 회의록시스템에 대한 웹 접근성 품질 인증 및 주요 사안을 선별하여 점자회의록(책자)으로 제작해서 도내 장애인 지원시설에 보급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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