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충주시는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시작한다. 금년도 매입 품종은 참드림, 알찬미 2개 품종이며, 총매입 물량은 3,405톤으로 산물벼 575톤과 건조벼 2,830톤(시장격리곡 618톤 포함)이다. 이중 산물벼 575톤은 주덕 RPC에서 지난주까지 매입을 완료했고, 건조벼 2,830톤은 11월 5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입이 진행된다. 건조벼 매입은 각 읍면동의 지정된 장소에서 실시되며, 농가에서 운송하기 적합한 장소로 엄정면 용두창고를 포함한 총 10곳이 지정됐다. 시는 출하 농업인의 수확기 자금상환을 위해 중간 정산금으로 4만 원(40kg)을 수매 직후 선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수확기(10월부터 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하여 12월 말 중간 정산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최종 지급한다. 또한 시는 올해도 품종 혼입을 방지하기 위해 공공비축미곡 품종검정 제도를 시행하며, 매입 현장에서 참드림, 알찬미 이외 품종 수매를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김진석 충주부시장은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 현장을 방문하여 농업인과 관계자를 격려했다. 그는 “가을장마와 비래해충 피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땀 흘려 농사지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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