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거제시는 5일 2023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추진했던 견내량경로당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박종우 시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30여 명과 함께 모여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된 노후 건축물 중 에너지 성능 개선이 필요한 건축물에 대해 그린리모델링 공사비를 일부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건물 내외부 단열 강화 △창호 교체 △냉난방시설 개선 △조명 및 친환경 보일러 교체 △태양광 설치 등을 개선했다. 기록적인 폭염과 한파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인프라 개선 같은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노력했으며, 2024년 관내 4개소 경로당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선정을 비롯하여 지속적으로 에너지성능개선 리모델링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앞으로 다가올 겨울철 어르신들의 난방비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경로당을 비롯한 노후 된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하는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을 신청을 적극 검토하여 시민들의 복지환경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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