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거창군은 11월 5일부터 8일까지 검진을 희망한 여성농업인 77명과 현장 접수자를 대상으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지난 7월 1차 검진으로 25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데 이어 추가로 시행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거창군에 거주하는 짝수 연도 출생의 51세에서 70세 이하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으로 검진 비용은 22만 원 전액 지원된다. 검진 대상자는 검진 당일 아침 금식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검진은 미래 농업복합교육관과 이동검진 차량에서 이루어진다. 검진 항목은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등 5가지 맞춤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검진은 농작업으로 인한 질병을 초기에 진단하고, 사후관리 및 예방 교육, 전문의 상담 등을 병행해 기존의 국가건강검진과 차별화된 점이 특징이다. 최남미 농업축산과장은 “이번 특수건강검진이 여성농업인의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관내 여성농업인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11월 8일까지 현장 접수가 가능하므로 많은 분들이 검진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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