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국제로타리 3740지구 영동중앙로타리클럽은 지난달 말일 회원 10여명과 필리핀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봉사지역은 필리핀 앙헬레스에서 1시간 20분 거리에 위치한 칼랑기탄이라는 오지마을로 소수민족인 아이타족이 살고 있는 곳이다. 현재까지도 문명과 동떨어져 문화적, 경제적인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곳이다. 로타리클럽은 이들의 경제적인 자립을 위해 4,000$(한화 약600만원) 상당의 염소 30마리와 아이들에게는 학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1년 전 이곳을 방문해 올해에 꼭 다시 지원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킨 것으로, 지난해에는 환경개선 사업으로 마을에 다목적 교실과 화장실을 만들었다. 김수현 회장은 “봉사에 동참해 주신 영동중앙로타리클럽 회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두운 곳에 등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타리클럽은 지역 및 국제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는 단체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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