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거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도구인 번개탄의 접근을 차단하여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사업’을 번개탄 판매업소와 숙박업소 50개소를 생명사랑 실천가게로 지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사업은 생명사랑 실천가게 및 숙박업소를 선정하고 번개탄 판매개선 및 일산화탄소 감지기 보급을 통해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최근 번개탄이 자살 수단으로 빈번하게 악용되고 있어 번개탄 판매업소와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자살 의심자 발견 시 대처 방법 및 일산화탄소 감지기 사용 홍보 교육자료를 배포하고 매월 직접 방문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구신숙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자살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실시하여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께서는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 24시간 정신건강 상담전화, 자살예방 상담전화로 전화하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