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김영남 기자] 남연희 성동구의회 의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긍정양육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지난 5월부터 추진되고 있다.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 양육’ 문구가 담긴 사진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할 다음 사람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연희 의장은 앞서 동대문구의회 이태인 의장의 추천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으며,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전은혜 광진구의회 의장과 소재권 중구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남 의장은 “아이는 어른의 소유물이 아니라 독립된 인격체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긍정적으로 양육하는 문화가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며 “물리적·정신적 학대로부터 모든 아동이 자유로울 수 있도록 성동구의회는 아동학대예방 정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동구는 아동보호팀을 운영하면서 위기 아동 발굴, 아동 학대 대응체계 구축 및 사례관리 등 아동보호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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