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행정사무감사 현지조사 실시신흥~용동간 지방도 공사 추진실태 및 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 재난대응태세 점검
[JK뉴스=정석주 기자]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11월 4일 고흥군 신흥~용동간 지방도 확‧포장공사 및 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청취하고 안전관리체계를 점검하는 등 2024년 행정사무감사 현지조사를 실시했다. 이날 현지 조사는 11월 6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위원회 소관 주요 시설을 방문해 운영상황을 확인하고, 애로사항과 문제점 등을 파악해 심도깊은 행정사무감사를 임하기 위한 것이다. 신흥-용동간 지방도 확‧포장공사는 총 사업비 537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22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현재까지 총 공정률 18.9%가 진행됐으며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의원들은, 공사 진행 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안전관리계획 적정 여부 및 주요 도로 시설물 시공 상태 등을 점검하며, 도민 안전을 우선시하여 견실시공이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를 찾아 여수소방서 일반현황과 주요 현안업무를 보고받고 문제점에 대해서 체계적인 대안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화학사고 대응 장비 시연회와 체험을 통한 재난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유해화학물질 유출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해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대응태세를 갖춰줄 것을 당부했다. 최명수 위원장은 “이번 현지 조사는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소관 집행부에서 추진중인 주요 사업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도정에 접목하는데 목적이 있다”면서 “ 확인한 문제점들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 진행할 사업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현지조사는 5일 여수시 소라천 하천재해 예방사업 추진상황 점검을 끝으로 마무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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