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사천시가 관내 경로당에 건강관리기구와 생활가전을 지원하는 등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4일 시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에 약 4000만 원 사업비를 투입해 관내 51개 경로당에 건강관리기구 27대, 전자제품 24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경로당의 건강관리기구와 전자제품 수요조사를 통해 이용률이 높은 경로당을 우선 선정하고, 노후화로 폐기돼 미보유 중이거나 수리 불가한 제품을 지원한다. 그리고, 기존에 지원했던 건강관리기구 중 작동불량과 커버 훼손 등으로 사용에 불편이 있는 제품에 대해서는 수리 보수한 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올해 상반기에 노인복지기금으로 안마의자 등 건강관리기구 3종 50대, TV, 에어컨 등 전자제품 7종 157대를 지원했다. 박동식 시장은 “경로당 건강관리기구 지원이 어르신들의 활기찬 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여가생활에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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