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용규 광주광역시의원,“장애인구강진료센터 이용인 불편사항 관련 개선요청”일반병원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치료비의 단가 조정
[JK뉴스=김현정 기자] 광주·전남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이용 불편에 대한 개선과 조정에 대한 지적이 제기되었다. 4일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서용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광주광역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광주시에서 위탁 운영중인 광주·전남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 대해 “치료하기 힘든 장애인 환자 치료에 노고가 많다” 면서 “이용장애인들의 불편 사항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전남대치과병원에서 위탁운영 중으로 장애인구강보건교육 및 진료비 감면지원, 구강진료버스 운영 등 센터장 포함하여 26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사업대상은 장애인 및 장애인에 준하는 전문치료가 필요한 환자이다. 서용규 의원은 “치료비 단가가 일반병원보다 많이 높은 상황으로 임플란트의 경우 적게는 85만원에서 많게는 200만원 가까이 차이가 발생”하며, “틀니 또한 70만원에서 200만원까지 차이로 치료비 50% 감면에 대해 체감을 못 할 정도”라며 조정을 요청했다. 서 의원은 또 다른 문제점으로 “예약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하루라도 빨리 치아 치료를 하지 못해 치아 상함이 커지며, 병원내 대기시간이 길어 발달장애 환자들의 돌발행동 발생과 감정 기복이 심해져 치료를 못 받는 경우도 발생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또한 “장애인 기관 순회 등 장애인치과 이동진료 사업과 장애인 구강 보건 교육 확대 실시, 심야 응급전화 상담서비스 지원 등의 사업추진을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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