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이앙 철을 대비해 승용이앙기 임대예약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이앙기 임대 수요가 많음에 따라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오는 4월 12일 100여 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승용이앙기의 조작법, 고장 발생 시 응급조치 방법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농촌진흥청의 농촌지역 교통안전 지원사업을 연계해 안전 반사지, 안전 반사 띠 등 안전용품과 안전교육 지침서도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이앙기뿐만 아니라 다른 농업기계에 대해서도 안전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농업기계 사용 안전 교육 △굴착기, 트랙터 안전 교육과 실습 △농업기계 교통사고 영상 활용 교육 등 현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 수료자는 수료증을 농협에 제출할 시 안전 재해보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남기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계는 일손이 부족한 현장에 유용하지만 부주의나 미숙함 또는 음주 운행 시 큰 사고가 날 위험이 있어서 철저한 안전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라며 “농작업 안전에 대한 의식개선을 위해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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