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춥고 건조한 날씨 결핵 감염 주의보 !‘기침은 신호, 검진은 보호’ 65세 이상 어르신, 보건소에서 매년 1회 무료 결핵검진 받으세요~
[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고성군은 결핵 환자 중 약 60%를 차지하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결핵 조기 발견을 위해 ‘65세 이상 매년 1회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결핵은 우리나라 법정 감염병 중 사망률 1위(2022년 기준, 코로나19 제외)이며,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면역력이 약해 결핵 발병 위험이 높고, 전형적인 결핵 증상을 보이지 않을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결핵검진이 중요하다. 특히, 차갑고 건조한 공기로 기관지가 약해지고 실내생활이 많아지는 겨울에 호흡기 감염병 위험이 높아지므로 △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결핵검진! △ 기침, 재치기 할 땐 입과 코를 가리기 △ 주기적인 실내 환기 등의 생활수칙을 지켜야 한다. 고성군보건소에서는 지난 9월부터 어르신들이 결핵의 위험성과 검진의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 경로당 찾아가는 결핵 예방 교육 △ 일반음식점 영업자 대상 결핵 예방 교육 △ 고성군사회보장박람회 결핵 홍보 부스 운영 등을 실시하여 65세 이상 어르신의 결핵 검진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고성군보건소은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에 방문하면 65세 이상 어르신은 매년 1회 무료로 결핵검진(흄부 X선 촬영 및 객담검사)을 받을 수 있다”며 “65세 미만 군민도 2주 이상 기침, 가래, 발열 등의 증상이 지속될 경우 보건소에서 무료로 결핵검진이 가능하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내용은 고성군 보건소 결핵관리실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