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서귀포시는 2024년도'악취측정 ICT(정보통신기술) 기계장비'사후관리대상 19개 사업장(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3개소, 양돈농가 16개소)에 대한 정기점검을 오는 11월 8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정기점검 대상 19개소는 2020년~2023년까지 설치되어 운영중인 사업장이며, 축산환경관리원으로부터 제공받은 ICT측정데이터의 이상유무 분석을 토대로 농가의 사업장 운영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함과 동시에 악취저감시설을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주요 악취발생 시간 등을 확인하여 축산악취 발생 최소화의 실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특히, 축산사업장에 설치된 악취측정 ICT 기계장비에서 전송된 악취(암모니아, 황화수소)농도, 악취빈도, 발생시간 등 데이터 분석 결과를 토대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게 되며, 농장관리 및 운영에 개선이 필요한 농가는 환경개선 및 저감활동 방법에 대한 현장컨설팅도 지원받게 된다. 이와 더불어, 2025년도 축산악취 개선을 위한 저감시설 지원 및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확대(2024년 9월말 기준 누계: 99개소(소 53, 돼지 35, 닭 8, 말 3))등 관련 사업의 연계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축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축산사업장 악취저감 시설장비·ICT 기계장비 확대 및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농장관리 강화 등 농가의식 개선을 통해 미래축산 성장 동력을 마련함으로써 악취로 인한 지역주민·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청정제주 환경보전에 철저를 기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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