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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먹는물 아리수 안전성 강화…‘서울워터 심포지엄’개최

11월 4일 서울시‧(사)환경독성보건학회, 먹는물 유해물질 관리체계 개선 주제

김영남 기자 | 기사입력 2024/11/03 [13:24]

서울시, 먹는물 아리수 안전성 강화…‘서울워터 심포지엄’개최

11월 4일 서울시‧(사)환경독성보건학회, 먹는물 유해물질 관리체계 개선 주제
김영남 기자 | 입력 : 2024/11/03 [13:24]

▲ 서울시, 먹는물 아리수 안전성 강화…‘서울워터 심포지엄’개최


[JK뉴스=김영남 기자] 서울시(서울물연구원)는 11월 4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중림동 LW컨벤션 그랜드볼룸 홀에서 ‘서울시의 먹는 물 유해 물질 관리체계 개선방안’을 주제로 ‘2024 서울워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워터 심포지엄’은 서울아리수본부 산하 먹는물 전문연구기관인 서울물연구원이 1991년부터 상수도 관련 신기술 소개 및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사)환경독성보건학회와 함께 ‘서울워터 심포지엄’을 공동으로 개최해 먹는물의 안전관리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환경독성보건학회는 1985년 환경 유해 요인으로부터 국민 건강을 보호하고 환경보건 과학의 발전을 위해 설립됐으며, 관련 분야 학계 및 공공,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권위 있는 단체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물연구원, 국립환경과학원, 케이워터, 학계 등 관련 전문가 6명이 먹는물 신종유해 물질 관리체계와 위해도 평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전문가 토론회는 ‘서울시 먹는물의 유해 물질 관리체계 개선’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1부는 최인철 국립환경과학원 연구관이 ‘국내 먹는 물 신종유해 물질 관리체계 및 정책 방향’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전준호 창원대학교 교수가 ‘국외 먹는물 신종유해물질 관리체계 및 사례’를, 장도일 서울물연구원 연구사가 ‘서울시 먹는물 유해물질 관리현황 및 향후 계획’을 주제로 발표한다.

2부는 양지연 연세대학교 교수가 ‘위해도 평가방법론의 이해와 최신 동향’을, 이선홍 케이워터 박사가 ‘K-water 위해성 평가 연구 및 실제 적용 사례’를, 마지막으로 정재성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차세대 위해도 평가방법 및 사례’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전문가 토론회는 발표자와 관련 분야 전문가 8명이 함께 ‘서울시 먹는 물 유해 물질 관리 개선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간다.

윤희천 서울물연구원장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먹는물의 신종 유해물질 관리 방안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면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아리수가 시민들이 믿고 마시는 물이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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