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영동소방서는 1일 용산면 터널방재인증센터에서 재난현장 긴급구조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긴급구조종합훈련은 대형재난 발생을 가상해 실전과 같은 모의훈련을 실시하여 각 유관 기관별 임무수행 능력을 확인함으로써 재난대응시스템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보완해 재난 대응 능력을 갖추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범국가적 재난안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영동군청·경찰서, 2201부대, 한국전력, 도로공사 등 관내 11개 기관·단체 220명이 참가 하고 33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이날 훈련은 경부고속도로 영동1터널에서 연쇄추돌사고 및 화재로 인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초기대응부터 재난현장 복구 단계까지 실전을 방불케 하는 고강도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긴급구조통제단 임무 분담에 따른 역할 수행과 더불어 현장 상황에 맞게 배연차를 이용해 연기를 신속히 배출시키고, 터널 내부에 고립된 사고자를 구조하고 화재를 진압하는 등 실전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주기적인 훈련을 통해 긴급구조통제단 및 지원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각 기관별 임무수행능력을 길러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파수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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