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합천군에서는 “2025년 양파․마늘주산지 일관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에 선정돼 농기계 구입비 22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양파·마늘 주산지 일관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에 합천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10월 31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사업비는 국비 11억, 도비 5억5천, 군비 5억5천을 포함 총 22억원이며, 양파·마늘 재배 농가에 주산지 일관 기계화 사업을 통해 농가 경영비 절감,농작업 기계화율 제고를 통한 부족한 농촌 노동력 해소, 양파·마늘 주산지 일관 기계화 작업을 통한 농업인의 농외소득 증대가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합천군의 마늘·양파 산업 현황은 재배면적 6,935ha중 논, 7,931ha, 밭 3,057ha, 이며, 마늘은 926ha, 양파는 482ha이다. 지역 내 마늘 양파산업 규모는 1,879 농가가 종사하여 800 부터 1,000억원 정도의 생산액을 보이고 있으며 농업 부문(축산 포함) 총생산 추정액 6,000억원 중 13 부터 17%를 차지하는 단일 작목으로는 비중이 매우 높고 지역 농업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매우 크다고 할 수있다. 이번 사업비 확보로 양파·마늘 기계화 작업은 파종·정식단계와 수확 단계에서 노동력과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합천군의 지속 가능한 양파·마늘 생산 증대를 위하여 우수모델 육성사업을 통하여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농기계를 구입, 권역별 배치 후 농기계 임대사업을 통해 농업인에게 대여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합천군의 적극 행정 추진으로 민선 8기 공약사업이 지역 농가와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합천군의 다양한 농업기계를 통한 기술 보급사업을 통하여 선진 농업기계 기술 전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농업기술센터 이재숙 소장은 양파·마늘 우수모델 육성사업을 통하여 고품질의 양파와 마늘 생산을 통하여 기후변화와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생산자 단체와 농업인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관련 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킨 첨단 농기계 농업정책을 펼쳐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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