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향연으로 감동 선사한 ‘전주시 열린시민강좌’시, 지난 31일 전주대학교 JJ아트홀에서 ‘전주시민을 위한 열린시민강좌 렉처 콘서트’ 개최
[JK뉴스=JK뉴스] 전주시는 지난 31일 오후 7시, 전주대학교 JJ아트홀에서 ‘전주시민을 위한 열린시민강좌 렉처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시민강좌에는 전주가 자랑하는 세계적인 바리톤 고성현 교수가 강사로 초청돼 ‘Bravo, 나의 고향, 나의 노래’라는 주제로 펼쳐진 특별한 강연과 음악 공연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전주 출신인 고성현 교수는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밀라노의 G. Verdi 국립음악원과 La Scala 아카데미아에서 전문 교육을 받으며 세계 유수의 오페라 무대에서 주역을 맡아온 한국 성악계의 선두주자다. 이번 콘서트에서 고 교수는 자신의 예술적 여정과 고향 전주에 대한 깊은 애정, 그리고 예술에 대한 철학을 담아낸 깊이 있는 강연을 선보였다. 또한 현악 4중주 스트링 콰르텟과 함께하는 협연을 통해 예술적 깊이를 더한 성악 무대를 마련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물했다. 특히 이번 렉처 콘서트는 고성현 교수의 인생 이야기와 전주에 대한 사랑이 어우러지며 전주의 문화적 자부심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강좌는 시민들의 질문에 대해 진솔하게 답변하며, 소통과 공감을 나누는 질의응답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됐다. 전아미 전주시 평생학습관장은 “이번 렉처 콘서트를 통해 시민들이 예술을 가까이 접하고, 전주의 문화적 풍요로움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전주의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고, 시민들이 예술적 감동을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전주시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식과 교양을 나누는 대표적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전주의 문화적 정체성을 재조명하고 예술적 공감을 나누기 위해 이번 렉처 콘서트를 기획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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