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김영남 기자] 강북구의회 저출산·고령화 대책 특별위원회가 28일, 29일에 소관부서 업무보고를 청취하며 강북구의 저출산·고령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저출산·고령화 대책 특별위원회는 유인애 위원장, 정초립 부위원장, 조윤섭, 노윤상 위원이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강북구의 문제에 대해 출산 장려 정책, 양육 지원, 고령자 복지 서비스 강화 등 종합적인 대책을 추진하여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번 업무보고는 특위 위원들과 여성가족과, 어르신·장애인과, 청소년과, 주택과, 지역보건과가 참석하여 강북구의 저출산·고령화 현황, 2024년 시행계획, 분야별 주요 추진 사업, 2025년 대응 계획 순으로 진행됐고, 위원들은 질문답변을 통해 저출산·고령화 및 강북구의 인구소멸 문제에 대한 신중한 접근과 함께 다각적 방법을 모색하여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소관부서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유인애 위원장은 “저출산·고령화 대책은 국가나 시의 지원 외에도 강북구 자체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다”며 “청년 세대 유입과 인구 유출 방지를 위한 주거환경·인프라 개선 방안 등 산적한 문제를 면밀하게 검토하여 더 나은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함께 답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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