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일상회복을 위한 심리치유 ‘마음돌봄’ 프로그램 실시[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고성군은 30일 종합사회복지관 본관 3층 소회의실에서 스트레스, 우울감이 있는 고성군민 50명을 대상으로 일상회복을 위한 심리치유 ‘마음돌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마음돌봄 프로그램은 다양한 색감과 모양을 활용한 글라스 아트 티슈케이스 체험활동으로 심리적 불안, 우울감을 감소시키고, 일상생활로 회복할 수 있는 탄력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1차(13시부터 15시)와 2차(18시 30분부터 20시 30분)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활동을 통해 이웃과 소통하면서 서로에 대해 격려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자녀를 키우면서 나도 모르게 한 곳에 응어리가 져 있던 내 마음을 돌아 보는 시간이 되었다” “최근 하루하루가 쳇바퀴처럼 돌아가고 있어 몸도 마음도 지쳐 울적한 기분이었다. 내가 만든 이쁜 튤립 꽃을 볼 때 마다, 행복한 시간을 떠올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민생활과 정영랑 과장은 “참여자 분들이 이야기 나누고, 서로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시려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행복을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반이 되는 것처럼, 일상 회복할 수 있는 마음돌봄 프로그램으로 군민에게 다가가겠다” 한편, 거동이 불편한 참여자 10명은 11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가정 방문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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