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부안군은 11월 1일 1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10일까지 10일간 제14회 부안 가을愛 국화전시회를 전북특별자치도 지방정원으로 등록된 해뜰마루 일원에서 개최한다. ‘가을, 국화와 사랑에 빠지다’라는 테마로 국화울타리 회원 40여 명이 1년간 직접 가꾼 분재작 120점과 20여 가지의 조형작품이 전시되고 부안군 화훼산업 홍보를 위한 꽃과 조경수가 전시, 판매될 예정이다. 올해 유난히 길었던 여름과 고온으로 국화 재배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힘든 여건에도 이번 국화전시회에서는 활짝 핀 국화를 선보이게 된다. 부안군립농악단의 개막공연과 찾아가는 신나는 예술버스, 무형유산 공개발표회, 전통예술원 타무의 탈마당 춤판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군민들이 참여하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즉석현장 장기자랑, 제13회 부안생활문화동아리 페스티벌 등 국화향기와 함께 즐길 수 있다. 국화울타리 박회장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라바 조형작품 등 국화 포토존이 준비되어 있으니 가족과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국화전시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농업기술센터 정혜란소장은 ‘출품작 모두 국화울타리 회원들이 정성과 애정 으로 키워 향기가 더 그윽하다’ 며 국화로 눈과 마음이 치유되고 화훼농가가 길러낸 제품이 안정적으로 판매되어 농업 소득에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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