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맞춤형 방과후 유치원을 활성화하고자 학부모의 놀이지도 역량 강화에 나섰다. 지난 28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박상진홀에서 열린 놀이지도(코칭) 연수에는 맞춤형 방과후 활성화 사업을 운영하는 유치원 학부모와 관계자 30명이 참석했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유치원 40개 원을 선정해 원당 운영비 110만원에서 770만 원을 지원하며 유치원 실정에 맞는 맞춤형 방과후 활성화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부모의 놀이 역량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오전, 오후로 나눠 2회에 걸쳐 진행됐다. 학부모들은 오전 연수에서 숲 밧줄과 매듭짓기, 엄마표 뚝딱 그네 만들기 등 자연에서 즐기는 놀이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방법을 배웠다. 오후에는 흙의 교육적·치료적 효과를 알아보고, 직접 흙으로 접시를 빚어보는 활동을 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사교육비 경감과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유아기 공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현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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