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대구광역시 달서구청 장애인 수영팀 선수단이 올해 경상남도에서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에 대구시 대표로 출전해 금 2개, 은 4개로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지난해에 이어 선전을 이어갔다.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지난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 동안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됐다. 달서구청 장애인 수영팀은 강주은, 강정은 자매 선수로 구성돼 있다. 창원실내수영장에서 진행된 수영종목에 달서구청 장애인 수영팀에 강주은 선수가 개인혼영 200m, 접영 100m, 배영 100m, 강정은 선수가 자유형 200m, 접영 100m, 배영 100m 종목에 대구시 대표로 출전해 총 6개의 메달(금2, 은4)을 획득했다. 동생인 강정은선수가 배영 100m, 접영 100m 종목에서 금메달 자유형 200m 은메달을 획득했다. 언니인 강주은 선수는 출전한 종목에서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달서구청 장애인 수영팀은 전국장애인체전 이전에 치러진 4개의 전국대회에서 금 11개, 은 1개, 동 1개를 획득하며 매 대회 때마다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여 왔다.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선전하며 전국 최고의 실력을 갖춘 장애인 수영팀으로 명성을 갖게 됐다. 대회 마지막날(30일) 수영 시상식에도 임한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난해 창단한 장애인 수영팀이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어 무척 기쁘고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많은 장애인 체육 선수들과 달서구민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훌륭한 선수단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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