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

서귀포시,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JK뉴스 | 기사입력 2024/10/31 [12:03]

서귀포시,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JK뉴스 | 입력 : 2024/10/31 [12:03]

▲ 서귀포시청


[JK뉴스=JK뉴스] 서귀포시는 2024년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10월 31일에 결정·공시한다. 이번 공시는 상반기 동안 토지 이동이 발생한 토지 중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의 변동사항을 반영한 2,540필지가 대상이다.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자들은 10월 3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방침이다.

2024년부터는 개별공시지가 결정통지문 우편 발송이 중단된다. 이는 개인정보 보호와 종이 없는 전자 정부 실현을 위한 조치로, 개별공시지가 정보는 전자열람을 통해 제공된다.

서귀포시는 시민들이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또는 국토교통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에서 언제 어디서나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전자열람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은 10월 3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진행된다. 이의신청은 서면 또는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서면 제출은 서귀포시 종합민원실,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팩스(064-760-2149)로 송부할 수 있다. 온라인 제출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에서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는 시민들에게 투명하고 공정한 부동산 행정을 제공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감정평가사 검증 절차를 강화해 신뢰성을 높이고, 전자열람 시스템을 통해 시민들이 더 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이와 함께 '개별공시지가 365 소통 창구(https://www.seogwipo.go.kr)'를 통해 연중 언제든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다만, 이 창구를 통해 접수된 의견은 법적 효력은 없으며, 다음 해 개별공시지가 산정에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