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증평군은 오는 11월 2일 오후 5시 증평문화회관에서 예술단체 단아트컴퍼니의 창작무용 작품 ‘동행 part2’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자원사업의 일환으로 보은군 상주단체로 활동 중인‘단아트컴퍼니’에서 주관하며, 증평군 상주단체인 ‘오케스트라 상상’과 협력해 교류 공연 형태로 진행된다. 순수 무용 기반의 창작작품을 제작하는 단아트컴퍼니는 수도권의 안무 경연에서 15개의 수상 실적을 거둘 정도로 역량이 입증된 예술단체다. 이번 증평 공연에서는 제36회 한국무용제전대극장경연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상냥한 호소’와 보은 출신 오장환 시인의 작품을 소재로 시와 음악, 무용을 녹여낸 ‘고향 앞에서’ 등을 선보인다. 특히 작품 ‘상냥한 호소’의 경우, 어린이 5명이 함께 출연해 인생의 변화에 대한 작품의 메시지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어린이 관람객과 공감을 높일 계획이다. 단아트컴퍼니의 김민우 예술감독은 “예술 중 특히 무용은 일반 관객들에게 어렵다고 생각되는 경우가 많다”며, “최근 무용 기반의 댄스 챌린지 등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무용 공연을 관람함으로써 새로운 소통과 정서적 위안을 얻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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