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합천군은 7월 1일 초매식을 시작으로 9월 4일까지 실시한 관내 건마늘 산지공판장의 운영을 완료함에 따라, 해당 공판장에 마늘을 출하한 농업인을 위해 사업비 10억 원을 편성해 10월 29일 마늘 경매 수수료 일부를 지원했다. 농산물 산지공판장 출하 활성화 지원사업은 농산물 산지경매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관내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산지공판장을 운영하는 합천유통(주)와 합천동부농협에서는 농업인들의 대기시간 단축과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출하예약제를 적극 활용, 농업인 2,765명이 참여하여 9,275톤, 361억원의 마늘을 경매했으며, 지난해보다 19% 정도 경매액이 상승하는 성과를 이뤘다. 올해 건마늘 가격은 20kg/망 기준 평균가 80,880원으로 지난해 대비 12% 상승했으며, 2024년산 마늘 재배면적은 926ha로 이중 99%가 대서마늘이다. 군 관계자는 “이상기후,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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