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농촌지역 복지택시 확대… 주민 이동권 ‘더 가까이’고령화된 농촌지역 교통약자 편익 증진 통한 교통복지 실현 ‘기대’
[JK뉴스=JK뉴스] 정읍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자 복지택시 운영을 확대해 교통복지 실현에 나서고 있다. 복지택시는 마을에서 가장 가까운 버스 승강장까지 거리가 300m 이상 떨어져 있는 마을이나 시장이 운영 필요성을 인정한 마을을 대상으로 운행된다. 복지택시는 2015년 차량 7대와 30개 마을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돼 올해는 차량 31대가 304개 마을을 대상으로 운행되고 있다. 내년에는 차량 1대를 추가해 318개 마을로 운영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복지택시 요금은 마을회관에서 가까운 버스 승강장까지 100원, 면소재지까지는 1000원으로, 요금 차액은 시에서 보전한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복지택시 운영을 늘려 교통약자인 농촌 주민들에게 더 나은 교통편의를 제공할 것”이라며 “마을 주민과 택시 운송 사업자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복지택시 이용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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