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 ‘블루골드’ 용암해수 가치를 탐구한다용암해수산업과 J-해양바이오밸리 생태계로 해양경제 대전환 모색
[JK뉴스=JK뉴스] 용암해수를 제주의 신성장 동력으로 키우기 위한 용암해수 혁신포럼이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제3회 용암해수 혁신포럼이 오는 4일 오후 2시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개최된다. 제주용암해수는 40만 년 전 제주섬과 함께 생성되기 시작한 천연자원이다. 유용 미네랄이 풍부하고 항산화와 지방간 억제, 피부개선 효능이 알려져 있다. 용암해수를 활용하기 위해 제주 1호 일반산업단지인 용암해수단지가 조성돼 제주TP 용암해수센터에서 음료, 식품, 화장품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J-해양바이오 혁신성장 계획’을 발표하고 용암해수 등 제주 특화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하고 기업 중심의 혁신생태계 조성, 기업맞춤형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J-해양바이오밸리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이번 포럼은 ‘J-해양바이오밸리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주제로 제주용암해수의 산업적 가치를 가공제품 단계를 넘어 관광서비스 및 디지털 인프라와의 접목, 제주의 독특한 해양문화 스토리텔링 등을 매개로 한 혁신적 활용과 부가가치 창출에 중점을 두고 용암해수를 비롯한 제주해양자원 활용에 대해 탐구와 발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기조 강연에서는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관장이 ‘제주도의 미래 먹거리 해양바이오’, ▲홍장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위원이 ‘제주 해양치유자원 활용 치유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용암해수를 활용한 지역산업 개척 방향을 발표한다. 이어 제주해양바이오포럼, 지역 RIS사업, 식품, 화장품 등 4개 세부 세션이 진행된다. 제주해양바이오포럼에서는 ▲장덕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미래전략연구센터 센터장(제주 해양바이오 산업화 촉진전략), ▲이배진 마린바이오프로세스 대표(해양생물 유래 신소재 개발 및 상용화 전략)가 주제발표를 한다. 지역 RIS 사업에서는 ▲부혜진 제주대학교 교수(골관절염 동물 모델에서 제주 용암해수의 생리적 효능), ▲김소미 제주대학교 교수(용암해수 활용 미세규죠 멜로시라 추출물의 간 건강 기능성) 등이 나서 용암해수를 연계한 중요 연구개발 성과를 제시한다. 식품 분야는 ▲김용기 메율유업연구소 박사(건강기능식품의 개발현황과 용암해수의 활용방안), ▲김송수 HLB바라바이오 대표(건강기능식품 개발 및 마케팅 사례 연구), 그리고 화장품 분야는 ▲이경구 글로벌코스메틱사업단 실장(K-뷰티 산업 동향 및 복지부 화장품R·D 지원 현황), ▲서대방 ㈜에스크베이스 상무이사(제주 특화소재를 활용한 글로벌 시장 도약) 등이 주제발표를 통해 식품과 화장품 산업 발전전략 등을 공유한다. 부대행사로 국내·외 유명 바이어들을 초청해 용암해수 활용제품 및 지역 기업 제품에 대한 구매상담회가 진행된다. 한편, 제주TP 용암해수센터는 오는 31일까지 용암해수 혁신포럼 사전등록을 받고 있다. 다음은 사전등록 링크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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