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정석주 기자] 여수시보건소는 어린이집 7개소 원아 400여 명을 대상으로 환절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형광 로션과 뷰박스 스크린을 통해 손 씻기 전후 세균 제거 정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안데르센 어린이집 원장은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에서는 개인위생이 중요한데 아이들이 직접 실습하며 즐겁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보건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는 습관으로도 각종 감염병을 50~70% 줄일 수 있다”며 “어린이들의 올바른 손 씻기 습관 형성은 물론 집단감염 발생 예방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보건소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및 감염취약시설 81개소에 손 씻기 뷰박스를 대여방식으로 제공해 4,500여 명이 체험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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