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남원시가 위탁하고 CYA가 운영하는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우리 가족 하나 되기 금쪽캠프 및 자녀양육코칭 부모교육’을 열었다. 이번 캠프는 관내 중학생 가족 10가정(총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운봉에서 진행됐다. 도심에서 벗어나 백두대간 산림 치유 체험을 비롯해 족욕 체험, 수확 체험 등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가족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자녀양육코칭 부모교육 시간에는 김주연 MBTI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성격유형 검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자녀의 성향에 맞는 양육 방법을 제안했다. 한 학부모는 “성격유형 검사를 통해서 자녀의 성격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고, 그에 맞는 소통 방법을 배워 유익했다”라며 “앞으로 자녀와의 대화가 훨씬 편해질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가족 친화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신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리며,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해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위기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상담과 보호, 교육, 자립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생명존중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남원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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