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인천광역시 계양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계양구 조례 정비 연구 모임’은 28일 계양구의회 5층 세미나실에서 계양구 조례 정비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조례 사후관리 강화의 예로 알기 쉬운 조례 만들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연구 대상인 321개 조례 중 문제점을 진단한 조례의 개선안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중간보고회에 계양구의회에서는 조덕제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신정숙 의장, 황순남 의원, 정춘지 의원이 참석했고, 연구업체 청사진에서는 권기태 책임연구원 및 조성원 대표가 참석했다. 참석 의원들과 연구 직원들은 맞춤법 오류, 일본식 표현, 쉽표 누락 등에 대한 조례 개선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중복되거나 상충되는 내용의 조례의 통폐합 가능성에 대하여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덕제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개별 조례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됐고, 각 조례의 문제를 파악할 수 있었다.”며 “아울러 계양구의회에서 조례안 작성의 한 축을 담당하는 전문위원, 정책지원관과의 의견 교환을 통해 조례 정비 방안을 심층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10월말 기준으로 계양구의회에서 발의한 지 2년 이상 경과한 조례 321개 중 약 100개 조례에 대한 분석 및 문제점 진단을 완료한 상태이며, 용역 과업기간인 11월말까지 연구 대상 전체 조례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여 계양구민이 정확하고 이해하기 쉬운 조례를 접할 수 있게 하는 데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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